UCLA KUBS (Korean Undergraduate Business Society)

UCLA KUBS (Korean Undergraduate Business Society)는 미국 1등 공립 대학교인 UCLA 유일의 한국인 비즈니스 학생회입니다. 대외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부회장 직을 역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BI) 확립과 소셜 미디어 컨텐츠 확충을 기획했습니다.

독보적인 학생회 컨텐츠에 숨을 불어넣다.

학교당 1-2개의 한국인 학생회가 있는 대부분의 해외 학교와는 달리, 한국인 비중이 높은 UCLA에는 다양한 한국인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중입니다.
그 중 유일한 비즈니스 동아리인 KUBS는 국내외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독자적인 파트너십과 크루원이 직접 설계하는 스터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둡니다.
워낙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팀이다 보니,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과 기관에 더 많이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Case 1. 기억 속에서 서서히 사라지던 카드뉴스를 부활하다

Threads, X와 같은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점점 단문 위주로 개편되는 우리의 상호작용 방식 (social interaction)은 카드뉴스를 서서히 대세 마케팅 트렌드에서 밀어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활동 사료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또 ‘왜 이렇게 복잡하게 보이는 방식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는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창구로는 카드뉴스가 가장 적합해 보였어요.
CARD NEWS | DESIGNED, EDITED, DISTRIBUTED | DISTRIBUTED VIA IG, FB, LINKEDIN

Case 2. ‘홍보’ 그 자체보단 ‘컨텐츠 발굴’에 집중하다

책임자와 실무 담당자가 몇 개월 사이에 교체되는 학생회 특성상, 일관적인 마케팅 전략의 부재는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전략은 제시하면 그만이지만, 과거의 레거시와 헤르티지를 내새울 사진이나 자료가 전무하다 보니 연속성 있는 컨텐츠 제작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은 크고 작은 이벤트의 사진을 촬영해 왔습니다. 단순히 사진 촬영 담당 인원을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마케팅 실무 담당자와 책임자인 제가 ‘직접’ 촬영했어요.
어떤 컨텐츠를 주로 만들어왔는지 깊이 이해하고, 지금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업로드해야 할지 고민하는 크루원이 행사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효율적이고 꼭 필요한 사진들을 대량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학생회에선 간과하는 부분을 신경쓰니, 결과물 품질에서 확연한 차별점을 둘 수 있었습니다.
EVENT PHOTOGRAPHY | PHOTOGRAPHED, DIRECTED, EDITED

Case 3. 웹 어피어런스 (Web Appearance) 재정비

운영비 이슈로 게시가 잠정 중단되었던 공식 홈페이지를 Notion으로 옮겨와 노션 기반의 홈페이지를 기획, 디자인하고 제작해 운영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했고
공식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메인 디자인을 현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BI)에 맞게 색상과 로고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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